PICTURE/couple + 93
내일 만난 너를 오늘 내내 생각해🎶
2024.06.18 오늘 테스타의 데뷔일입니다❤️ 데뷔 기념으로 테스타의 첫번째 타이틀곡인 마법 소년을 가져왔어요🫧 몽환적인 풍경 아래에서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예요. 손에 들린 비눗방울은 세진이가 첫 팬싸때 준비한 물건이라 넣어봤어요. 유슬비가 가장 좋아했던 컨셉이라서 한번 공개해봐요😄
틱톡 첼린지
2024.06.09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어그로를 끌어야 성공하는 세상. 유슬비는 자신 이름으로 된 유튜브 채널이 있어요. 작년에 체널 홍보를 위해 틱톡계정도 만들었는데, 뭘해야 할지 고민하는 유슬비 앞에 이세진이 도와준다고 했어요. 테스타 컴백 주간이니 동갑즈 함께 첼린지 찍으면 좋겠다고 말이 나와서 어디서 촬영할까? 괜찮은 장소 어디있나? 고민하고 있을때 세진이가 누나 폐허 어때요? 하고 말했어요. 자기도 쫄보면서 틱톡 첼린지라니… 그때 유튜브에 폐허 영상들이 인기를 끌었어서 하자고 했는데, 유슬비는 기겁했다고 해요. 결국 첼린지를 찍긴 했는데, 아현이빼고 쫄보라서 난리났다고 해요.
ℂ𝕙𝕖𝕖𝕣 𝕗𝕠𝕣 𝕥𝕙𝕖 𝕤𝕙𝕚𝕟𝕚𝕟𝕘 𝕤𝕥𝕒𝕣⛤
2024.06.06 오늘은 세진이를 사랑하게 된지 천일이 된 날이자, 데못죽을 처음 본 날이예요. 이세진한테 첫눈에 반해서 가볍게 시작한 사랑이 이렇게 깊어져서 천일이 된 게 신기하네요. 금방 사라지고 옅어질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꾸준히 사랑하고 있어요. 큰슬 기념일은 따로 챙기고 있으니 그때 축하해주세요. 이번 입덕 기념일을 맞아서 이세진 덕질하는 유슬비 준비했어요. 실물 세진이 두고 저 멀리 전광판에 시선이 가는 슬비가 웃기고 귀여워요. 세진이는 세진이고 덕질은 덕질인 슬삐. 그 덕질 대상이 옆에 있더라도 덕질은 해야 하는 법. 원래부터 오타쿠 기질이 있는 슬비라서 덕질투어 못 참는다구요!!
운동 데이트
2024.05.19 이세진의 취미인 필라테스. 매일 아침마다 운동하는 게 이세진의 루틴인데, 춤선 예쁘게 만들기 위해 배운 필라테스에 재미 붙여서 주변 사람들한테 전도하고 있어요. 테스타 맴버들을 전도하고, 유슬비까지 끌려다니고 있답니다. 워낙 유슬비가 운동 싫어해서 활동기 전에 PT말고 안 하려고 하는데, 이세진 덕분에 같이 운동 데이트란 명목하에 같이 하고 있어요. 세진이가 첫날 하고 같이 하자고 하는 걸 계속 거절하다가, 늦게 수락했거든요. 이 사진은 같이 처음했을때인데, 나무같이 뻣뻣한 슬비를 위해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하는 장면이예요. 필라테스 시작하기도 전에 죽으려고 하는 유슬비. 옆에서 유슬비가 운동한 모습을 보면 춤출때 뚝딱이가 아닌게 신기할 정도예요. 원래부터 유연성 떨어지는 편이라서, 춤출때 고생하는 타입..
하교길
2024.05.05 내 따랑이 그려줬어요. 두사람이 고딩때 학교 단축수업 마치고, 초등학교 근처로 놀러갔어요. 유슬비가 초딩때 재대로 놀아본 적없다고 하니 이세진이 그러면 우리 과거로 돌아가서 놀아볼래요? 하고 데리고 간거죠. 유슬비가 다닌 초등학교는 아니지만 교복 입고 그 시절 초딩들이 하던 걸 해봤어요. 유슬비와 정글짐 올라가고 그네타고 흙파고 놀아준 이세진. 중간에 경비 아저씨가 고등학생들이 왜 이러고 있냐고 해서 머쓱했지만요. 유슬비를 위해 이세진이 노력해주는 걸 알아서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적당히 놀다가 이세진이 초딩때 가던 포장마차가 있다면서 찾아갔는데, 아주머니가 반겨주셨죠. 이세진보고 언제 다 큰거야? 하고 웃어준 포장마차 아줌마. 이세진은 아줌마와 근황토크하다가, 누나는 뭐 좋아해요? 저는 이거! 피카츄 돈..
늦봄의 고백
2024.05.01 열일곱의 늦봄. 날씨는 무더워졌지만, 이세진은 꽃샘추위를 겪고 있었어요. MS ENT의 차기 보이그룹 데뷔조에서 밀리고, 소속사의 권유로 인해 해피프랜즈로 이적했어요. 올해내로 데뷔시켜준다고 털썩같이 약속했지만, 당장 데뷔할 맴버들이 없는 상태였죠. 이세진은 옥상에서 담배를 덜덜 잡았지만, 결국 울음을 터트렸어요. 혼자 나간 맨탈을 수습하려고 앉아있다가, 유슬비가 찾아온 장면입니다. 웹툰 44화 이세진의 회상 이후 장면이랍니다. 혼자 펑펑 울어서 눈가가 붉어진 상태에서 앉아있던 이세진의 앞에 유슬비가 등장한거죠. 이세진이 소속사를 이적하고 나서 유슬비랑 만나지를 못했어요. 유슬비는 걱정된 마음에 이세진을 찾으러 간거였어요. 장소가 학교옥상인지 회사옥상인지 아파트 옥상인지 모르지만, 유슬비라면 수소문해서 ..
𝙎𝙥𝙧𝙞𝙣𝙜 𝙊𝙪𝙩
2024.04.21 이전 이야기: (https://bulebeyg.tistory.com/86) 스프링 아웃 AU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계절, 봄. 차갑게 얼어붙은 땅이 녹고 새로이 풀이 자란다. 매마른 흑색 풍경에 색감이 덧입혀졌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도 시리지 않는 포근한 날씨. 누군가의 마음에도 새롭게 희망이란 싹이 피어났다. 익숙한 시골길에서 벗어나 기차 플랫폼에 들어간 여자. 수수한 옷차림의 그녀는 소중한 친구를 보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실었다. 평생 시골 마을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탄 기차에서 긴장하는 여자. 혼자 끙끙거리며 커다란 짐을 옮기려하고 있다. 그때 나타난 의문의 남성. 커다란 키와 수려한 외모. 단안경을 착용한 남자를 본 여자는 깜짝 놀라며 얼굴을 붉혔다. 그 모습을 본 남자는 도움이 필요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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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무엇이든 잘 해내는 이세진이지만, 이러한 기대가 부담으로 느껴질때가 있을거예요. 어릴때는 마냥 칭찬이 좋았을지 몰라도 훌쩍 커버린 이세진에게 배려를 요구한 칭찬이 좋을 순 없겠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지치겠죠. 그럴때 괜찮다고 자기를 다독이지만 전혀 괜찮지 않는걸요. 지금은 믿음직한 그룹과 절친있지만, 데뷔 초반까지는 마음 고생을 꽤 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잘하고 있지만, 정작 곪아가고 있는 이세진을 알아주는 사람은 유슬비죠. 박문대나 맴버들도 힘이 되지만, 위로는 유슬비가 잘하는 분야거든요. 유슬비가 이세진의 힘든 점을 알아차리고 위로하는 순간이 좋아요.
DAL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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