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couple
냐냔님


오늘은 세진이와 함께하기로 다짐한지 천일 되는 날입니다❤️ 천일동안 이세진만을 사랑했다니 믿기지 않아요. 적당히 좋아하다가 식을 마음이라 여겼는데, 세진이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어요. 아직도 미성숙한 사람이지만, 내게 용기와 열정을 보여주던 세진이가 옆에 있어줘서 고맙네요.

그와 함께한 모든 날이 행복하면 거짓이죠. 내가 작아지고 추해진 순간에 괜찮냐고 물어주고, 결국 떠나려고 다짐할때 붙잡은 사람이 이세진이죠. 내가 안아주고 싶어서 시작한 사랑이 받은 사랑으로 이어지고 결국 서로에게 스며들고 의지하는 사랑으로 정착했네요. 이 사랑을 계속 보여주고 싶어요.

이세진과 유슬비는 언제나 두 손을 꼭 잡고 함께함을 맹세할거예요.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들다는 걸 알지만, 헛된 소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죠. 현실적인 방법으로 함께를 모색하며, 인생의 굴곡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최우선 순위는 변함없이 찬란한 꿈이지만, 꿈을 향한 긴 여정 가운데

커다란 폭풍에 잡아주는 버팀목으로 지칠때 쉬어가는 휴식처로 있을거예요. 찬란한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 장치로서, 서로를 꼭 잡고 있는 두사람. 꿈과 사랑 사이에서 여전히 쉽지 않지만, 자신을 끝없이 증명해야 하는 연예계에서 좋은 영향을 받아서 목표를 다잡고 나아가는 서로가 되길 바라요.

DAL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