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couple

BGM:https://youtu.be/P81BXimVy7k?si=qQPU94QkQw6uUQC1

람지님

1월 9일 오전 8시

🐰: 세진아, 우리 다음에 눈 오면 만나기로 했잖아 기억해?
🐻: 당연히 기억하죠. 스케줄 끝나면 만나려고 했는데 누나가 먼저 연락 줬네요?
🐰: 너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했지. 어서 만나고 싶다.
🐻: 이번 눈은 내일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하던데 스케줄 끝나고 쭉 붙어있을까요?

드디어 눈오는 날에 큰슬이 만났어요. 12월 함께 보지 못한 게 아쉬워 상대적으로 시간낼 수 있는 연초에 만난 두사람. 연말보다 덜빡세지만, 연초도 바쁜 시즌이죠. 시간을 내서 만나는 게 쉽지 않지만, 서로가 말한 약속이기에 달려가 만나요. 물론 첫눈은 아니지만, 함께보면 그걸로 충분하니깐요.

두사람이 입은 의상을 보면 따뜻하게 입고 나왔답니다. 유슬비는 최대한 꾸미려고 노력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코트 입기는 포기했다는 후일담이 있어요. 이세진은 평소에 패딩을 자주 입었기에, 유슬비는 팬들에게 선물 받은 롱패딩이 받은 게 생각나서 흰색 원피스 위에 입고 나왔어요. 잘 어울리죠?

하늘에 떨어지는 눈 감상하는 큰슬. 무언가하지 않아도 함께 있음에 기뻤어요. 이세진 보자마자 달려와, 그의 품에 들어온 유슬비. 오늘 춥다고 따뜻하게 입은 유슬비의 복장보자 꽤나 흡족한 이세진. 물론 춥다고 패딩 지퍼를 잠궈줬지만요. 큰슬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DAL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