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couple

감쟈탕님

 

오늘은 키스데이😘 각자 자리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두사람을 잠시 붙어놨어요. 5월달은 만나지 못할만큼 바쁘게 지냈고, 6월에도 스케줄 차있죠. 세진이는 베드필링 컴백 마무리와 공연준비로 바쁘고, 슬비는 썸머타임이란 곡으로 컴백준비하고 있어요. 워낙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서로 존재가 옅어지긴 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두사람은 꽤나 자극적이게 됐네요.

원래 만나면 가볍게 포옹하고 수다떨다 가는 게 일상인데, 오늘은 뭔가 달랐어요. 예전에 사귄 사이라 스킨십 익숙했지만, 키스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죠. 가끔 가볍게 입맞췄지만, 본격적으로 하는 건 사귈때 이후로 처음이거든요. 이미 엎질러진 물.

분명 짧게 하려 했지만, 하다보니 깊게 빠져들었죠. 계속해도 부족한 상황. 서로의 대한 갈증으로 정신없이 입 맞췄어요. 완전히 눈 풀리기 전에 그만뒀지만, 타액으로 입술은 번들거렸죠. 키스하고 나서 뻘쭘한 세진와 창피한 슬비. 서로 상기된 얼굴보던 두사람은 방긋 웃었어요. 연인이 된 것처럼.

DALBOM